일드

보스2 (2001년 2분기)

※디셈버※ 2011. 7. 6. 13:38


2001년 2분기에 내가 진작에 찜해놓은 Boss 2


 내겐 기무라 타쿠야의 히어로 이후로 나오는 모든 캐릭터가 다 완소인 드라마다.

보스1에서 팀원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몇년(?)후??
다시 특별반이 생기면서 팀원들이 다시 모이게 되고
전시즌 마지막 사건이었던 검은달의 테러에 연결된 범죄수사가 내용의 큰 줄기다. 

주인공 오사와 에리코역
내가 좋아하는 배우 아마미 유키상
시원시원한 외모만큼 보스에서의 역할이 워낙 카리스마있는 반면
가끔씩 보여주는 귀여운 애교는 보너수~

이 배우는 다카라즈카로 시작해서 그런지
발음이 너무 정확한 듯. 일본어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무지 좋을 듯.
물론 난 일본어 못함.ㅋㅋㅋ

노다테 신지로 역의 타케노우치 유타카
뭐... 워낙 멋있는걸로 유명한 배우이나,
여기선 너무 대놓고 멋있다고 함.

호시탐탐 여자들과의 오락을 즐기기위한 노다테회의 회장??
항상 히히덕 껄렁껄렁한 모습인듯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냉철한 모습을 보이는 참사관임.

 사실 난 타케노우치 유타카를 예전 기무라 타쿠야 나오는 /롱베케이션/에서 첨 봤던것 같다.
그때는 기무라 타쿠야에 빠져 그리 관심이 가지 않았는데,
최근에 /냉정과 열정사이 /인간증명 최근작인 /유성을 보니

얼굴도 멋있지만, 목소리가 예술임.ㅎ

야마무라상
약간 나이값 못하시고 젊은 여자들 너무 좋아라 하시는
건망증 형사
매일 가방끈(?)만 매고 다님.
 

이와이
게이코드에 꽃미남들만 보면 정신 못차림
의외로 한 무술하시는 듯.

하나가타
완전 순진한 열혈 막내.

카타기리
이젠 총도 잘쏜다!
단, 여자앞에선 너무 순진함. 이번 시즌에는 잘 해보려고 했건만.....

타토고로
과경연에서 근무하다가 이동해온 아줌마 형사
항상 엉뚱한 소리를 해대지만, 의외로 그 소리에 한건하는 경우가 많다

매회마다 커다란 주먹밥을 홀로 먹고 있는 장면이 나왔던....

쿠로하라
전시즌에 저격되었던 공안위원장의 딸로
경찰청 컴퓨터를 해킹했다가 오사와한테 잡혀 강제로 컴퓨터 전문가로 영입됨.

 

여기까지가 주요 캐릭터
아! 그리고 토다 에리카가 빠졌다. 초반과 마지막회에 등장.
영화를 찍느라 바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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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즌에 비해서는 별로라는 평이 대부분인 듯.
나도 각각의 에피소드는 지루한 것도 종종 있었고, 잘 몰입이 되지 않았지만,
마지막 에피소드에선 선전한 듯. 

약간 아쉬웠던 건...
타토고로의 행동이 약간 의외였고 전체적으로 개연성도 부족했던 듯.
그리고 오오사와와 노다테는 분명 뭔가가 있는 것 같은데 말야...
왜 연결이 안되는지...

Boss 3가 또 나오면 그때 뭔가 있지 않을까??

그럼 너무 나이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