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리뷰
평창의 워터파크... 피크아일랜드 vs 오션700
※디셈버※
2011. 8. 22. 15:01
얼마전 평창으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는데, 초등학생이 된 이후로 놀이동산과 워터파크의 각종 놀이기구에 맛을 들인 아이덕분에 제대로 몸고생(?)하고 왔습니다.ㅎㅎ
여행동안 연속 이틀을 가까운데 있는 오션700과 피크아일랜드 2곳을 이용했는데, 리뷰해볼려구요.^^;
우선, 전투적으로 슬라이드를 공략하는바람에 내부사진?? 없습니다.ㅋㅋ
그리고 우리아이 키가 137cm 정도 됩니다. 워터파크 슬라이드는 키제한이 있기 때문에 아이 기준으로 리뷰해볼려구요. (완전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1. 청결(피크아일랜드 < 오션700)
오션700이 물론 더 최근에 생겨서 그렇겠지만, 피크아일랜드는 물이나 기구들이 청결하지 못하더군요.
오래되었으니, 유수풀이나 바데풀 곳곳이 거뭇거뭇한건 뭐 이해한다지만 바데풀 기구 곳곳에 있던 녹색의 무엇(?)은 이끼인가? 놀랬습니다. 그에 비하면 오션700은 비교적 깨끗한 편입니다.
2. 규모(피크아일랜드 > 오션700)
규모는 피크아일랜드가 큽니다. 당연히 풀종류나 온천도 가지수가 더 많고, 야외풀에서는 아이들이 놀수 있는 풀이 넓더라구요.
오션700은 온천류도 실내에 3-4개 있었던것 같고, 규모도 작습니다. 그리고 외부에는 말그대로 수영장이 있고 외부에서 놀만한 풀은 별로 없어서 좀 아쉬울려고 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바깥에서는 수영하기가 힘들겠더라구요. (평창 완전 추워요!!)
3. 편의성(피크아일랜드 = 오션700)
편의성은 뭐 비슷비슷합니다.
내부에 먹을 곳은 피크아일랜드가 좀 나은것 같았어요. 뭐 가격은 비슷비슷.
피크아일랜드는 들어가서 사용하는 액수를 일정금액 먼저 충전하고 나중에 카드취소-재승인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굳이 이렇게 해야하나? 싶었습니다. 좀 불편한것 같더라구요.
오션700은 일반 찜질방처럼 나중에 한꺼번에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4. 슬라이드 및 풀(피크아일랜드 <오션700)
피크아일랜드엔 슬라이드가 4개있습니다.
2개는 맨몸으로 타는 바디슬라이드이고, 나머지 2개는 튜브를 이용한 슬라이드인데, 1인용튜브, 2인용튜브 이렇게 2가지입니다.
그런데, 키기준이 120cm(바디슬라이드1, 1인용튜브1), 140cm(바디슬라이드1, 2인용튜브1)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오션700에도 슬라이드는 4개더군요.
1인튜브슬라이드, 2인튜브슬라이드, 4인용토네이도, 바디슬라이드. 모두 130cm이상입니다.
137인 아이 기준으로 보니, 피크아일랜드의 슬라이드는 탈개 2개밖에 없는데다, 너무 단순해서 재미없어 하더군요.
거기다 아이들이 놀수있는 풀이 110cm이하, 120cm 이하 놀이기구... 이렇게 작은 아이들 위주인 반면에 바데풀은 높이가 1.2m, 1.3m라서 솔직히 혼자 물놀이할 풀이 마땅치가 않았습니다.
오션700의 경우는 모든 슬라이드 탑승가능하고 특히 토네이도는 4명이 타면서 스릴감도 있어서 재미있게 탔습니다. (저희아이가 혼자타는건 별로 안좋아해서...)
또 바데풀이 높이가 낮아서 아이들도 맘대로 물놀이 할 수 있어서 적당했던 것 같아요.
5. 기타
사우나는 비슷합니다. 그런데 오션700엔 여자사우나에 노천탕이 있는데, 나름 운치있고 좋더군요.
피크아일랜드에는 노천탕은 없지만, 찜질방있습니다. 사람은 정말 없던데, 찜질복은 따로 돈내고 대여해야합니다. 3,000원.ㅠㅠ
찜질방은 깨끗하고 좋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오션700에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그런데 저희가 이틀 연속으로 워터파크를 갔기 때문에 이틀째인 피크아일랜드가 더 재미가 없었을수도 있겠네요.
큰아이나 어른이 아니라면 좀 어린 초등학생에게 적당한 워터파크였어요~~
여행동안 연속 이틀을 가까운데 있는 오션700과 피크아일랜드 2곳을 이용했는데, 리뷰해볼려구요.^^;
우선, 전투적으로 슬라이드를 공략하는바람에 내부사진?? 없습니다.ㅋㅋ
그리고 우리아이 키가 137cm 정도 됩니다. 워터파크 슬라이드는 키제한이 있기 때문에 아이 기준으로 리뷰해볼려구요. (완전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1. 청결(피크아일랜드 < 오션700)
오션700이 물론 더 최근에 생겨서 그렇겠지만, 피크아일랜드는 물이나 기구들이 청결하지 못하더군요.
오래되었으니, 유수풀이나 바데풀 곳곳이 거뭇거뭇한건 뭐 이해한다지만 바데풀 기구 곳곳에 있던 녹색의 무엇(?)은 이끼인가? 놀랬습니다. 그에 비하면 오션700은 비교적 깨끗한 편입니다.
2. 규모(피크아일랜드 > 오션700)
규모는 피크아일랜드가 큽니다. 당연히 풀종류나 온천도 가지수가 더 많고, 야외풀에서는 아이들이 놀수 있는 풀이 넓더라구요.
오션700은 온천류도 실내에 3-4개 있었던것 같고, 규모도 작습니다. 그리고 외부에는 말그대로 수영장이 있고 외부에서 놀만한 풀은 별로 없어서 좀 아쉬울려고 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바깥에서는 수영하기가 힘들겠더라구요. (평창 완전 추워요!!)
3. 편의성(피크아일랜드 = 오션700)
편의성은 뭐 비슷비슷합니다.
내부에 먹을 곳은 피크아일랜드가 좀 나은것 같았어요. 뭐 가격은 비슷비슷.
피크아일랜드는 들어가서 사용하는 액수를 일정금액 먼저 충전하고 나중에 카드취소-재승인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굳이 이렇게 해야하나? 싶었습니다. 좀 불편한것 같더라구요.
오션700은 일반 찜질방처럼 나중에 한꺼번에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4. 슬라이드 및 풀(피크아일랜드 <오션700)
피크아일랜드엔 슬라이드가 4개있습니다.
2개는 맨몸으로 타는 바디슬라이드이고, 나머지 2개는 튜브를 이용한 슬라이드인데, 1인용튜브, 2인용튜브 이렇게 2가지입니다.
그런데, 키기준이 120cm(바디슬라이드1, 1인용튜브1), 140cm(바디슬라이드1, 2인용튜브1)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오션700에도 슬라이드는 4개더군요.
1인튜브슬라이드, 2인튜브슬라이드, 4인용토네이도, 바디슬라이드. 모두 130cm이상입니다.
137인 아이 기준으로 보니, 피크아일랜드의 슬라이드는 탈개 2개밖에 없는데다, 너무 단순해서 재미없어 하더군요.
거기다 아이들이 놀수있는 풀이 110cm이하, 120cm 이하 놀이기구... 이렇게 작은 아이들 위주인 반면에 바데풀은 높이가 1.2m, 1.3m라서 솔직히 혼자 물놀이할 풀이 마땅치가 않았습니다.
오션700의 경우는 모든 슬라이드 탑승가능하고 특히 토네이도는 4명이 타면서 스릴감도 있어서 재미있게 탔습니다. (저희아이가 혼자타는건 별로 안좋아해서...)
또 바데풀이 높이가 낮아서 아이들도 맘대로 물놀이 할 수 있어서 적당했던 것 같아요.
5. 기타
사우나는 비슷합니다. 그런데 오션700엔 여자사우나에 노천탕이 있는데, 나름 운치있고 좋더군요.
피크아일랜드에는 노천탕은 없지만, 찜질방있습니다. 사람은 정말 없던데, 찜질복은 따로 돈내고 대여해야합니다. 3,000원.ㅠㅠ
찜질방은 깨끗하고 좋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오션700에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그런데 저희가 이틀 연속으로 워터파크를 갔기 때문에 이틀째인 피크아일랜드가 더 재미가 없었을수도 있겠네요.
큰아이나 어른이 아니라면 좀 어린 초등학생에게 적당한 워터파크였어요~~